코로나19 이후 교육은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지 않았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격차가 더욱 심화되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 기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라이브데이터가 있다. 박수정 대표는 전통적인 교육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라이브데이터를 성장시키고 있다. ◆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 배경
라이브데이터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속에서 탄생했다. 팬데믹은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학생들 간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더욱 명확히 드러냈다. 박수정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I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도입했다. “교육의 기회는 모든 학생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기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이브데이터는 지식맵(Knowledge Map)과 지식추적기술(Knowledge Tracing)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와 스타일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AI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AI 디지털교과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박수정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 프로젝트를 라이브데이터의 핵심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라이브데이터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계획에 맞춰 동아출판과 협력해 AI 진단 시스템을 수학, 영어 교과에 적용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라이브데이터의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수정 대표는 이 시스템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술과 투자자들의 주목
라이브데이터가 개발한 AI 진단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저희는 지식추적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어떤 개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 경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사들이 학생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젝트는 국내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박수정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가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교과목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강조하며, “저희는 동남아시아와 같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은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 AI 연구 성과와 글로벌 확장 계획
라이브데이터는 AI 연구 성과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 지식맵과 지식추적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ITS 2024에서 발표된 논문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박수정 대표는, “저희는 AI 기술을 통해 학습 데이터를 더욱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라이브데이터는 현재 AI 디지털교과서 솔루션을 동남아시아와 같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교육청 및 출판사와 협력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예정이다. “저희의 목표는 전 세계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 AI 에듀테크의 미래: 라이브데이터의 비전
박수정 대표는 라이브데이터가 AI 기술을 통해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핵심 도구입니다.”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브데이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에서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다. AI 기반의 교육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라이브데이터는 그 선두에서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