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분야 스타트업과 KT의 임직원이 만나는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KT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KT그룹 및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