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데이터, 여행 AI 에이전트 '트리포라(Tripora)' 출시

라이브데이터, 여행 AI 에이전트 '트리포라(Tripora)' 출시

Date
Septembe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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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여행 계획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소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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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스타트업인 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 유지영)는 최근 인공지능(AI) 여행 에이전트 서비스인 '트리포라(Tripora)'를 26일 정식 출시했다. 트리포라는 사용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분석하여 맞춤형 여행 계획을 제안하는 AI 여행 에이전트 서비스로, 복잡한 여행 계획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데이터의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정밀한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구현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였다. 트리포라는 라틴어 'Ora'(문, 입구)와 'Aurora'(오로라)의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AI를 통해 경험을 스토리로 변화 시키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다.

여행지를 고르고, 호텔·식당·관광지를 취향에 맞게 찾으며, 각 장소를 연결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등 여행 준비 과정은 설렘 만큼이나 복잡하다. ‘트리포라’는 “나만의 전담 여행 컨설턴트”처럼 사용자의 취향, 예산, 여행 스타일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여행지와 일정을 제안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맞춤 여행 제안,  친구나 가족 등 동행인을 초대해 AI와 토론하며 여행 계획을 공유하는 공동 계획 기능, AI가 추천하고 여행자가 결정한 여행 계획을 동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는 'AI Trip Preview' 등이 있다.

라이브데이터는 트리포라를 위해 AI 에이전트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목적지 탐색, 일정 최적화, 개인화 추천 등을 위해 여러 LLM을 병렬로 운영하여 복잡한 여행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또한 멀티모달 생성 모델을 활용해 추천된 여행지의 사진, 영상,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친구와 가족을 초대하여 AI를 호출하고, 동일한 대화를 공유하며 동기화 된 맥락 안에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점도 차별화된 기술이다.

트리포라는 예약 및 결제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원스톱 여행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계획한 일정에 따라 실제 여행을 즐길 때에도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안내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데이터는 최근 금융사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가 손쉽게 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라이브데이터의 유지영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여행 뿐만 아니라 교육, 증권, 업무용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